(사진= 현송월/방송 캡쳐)

[한국금융경제 김선혜 기자] 현송월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현송월이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현송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지난 16일 대만의 한 매체는 '북한의 등려군' 으로 불리는 현송월 단장이 회담에 참석했다며 북한이 '미인계'를 꺼내들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한 현송월은 1997년 평양김원균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1990년대 북한 가요계에서 활동했다. 1995년 '장군과 수병'이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준마처녀'가 대표곡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거 리설주와 불화설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고 있다.

현송월과 리설주 모두 2009년 만든 은하수 관현악단 단원으로 선후배 사이이며, 현송월이 리설주보다 열 살 가량 많다고 알려졌다.

현송월은 지난해 10월 7일 조선노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2차 중앙위원회 부호위원으로 뽑히며 북한의 음악정치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번 현송월이 보이는 행보에 담긴 정치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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