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의왕시가 ‘공무원 협업포인트 제도’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업포인트 제도’는 공무원이 협업을 잘하는 동료에게 포인트를 보내면 매월 합산해 높은 포인트를 받은 직원을 ‘협업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그동안 제도를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이 활성화 되면서 긍정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올해부터는 개인포상을 포상품 지급에서 시장 표창으로 확대하고 부서포상을 신설해 달성 부서는 별도 포상을 실시하는 등 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윤성덕 기획예산과장은 “협업포인트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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