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갑질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다양한 갑질 사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다수의 언론은 이명희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사현장에서 여성 작업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외부자들'이 공개한 군에서의 갑질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임태훈 군인권센터소장이 공개한 특히 박찬주 대장 부인의 갑질 사례는 시청자들은 물론 출연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공관병에게 부침개 싸대기를 때리는 등 먹는 음식을 집어던진 것은 물론 썩은 갈치를 공관병에게 먹으라고 하는 등 사례들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한편 다수의 언론은 "동영상 속 여성이 이명희 이사장이 맞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대한항공 측의 입장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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