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358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14개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전화 또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90.65점을 받아 전체 지방공기업 평균 점수인 80.48점보다 10.17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5.84점 상승한 점수다.

특히 전체 기관의 분야별(서비스 환경·과정·결과·사회적만족·전반적만족) 점수 중 전반적 만족도가 78.38점으로 가장 낮은 것에 비해, 의왕도시공사는 오히려 전반적 만족도가 91.0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시공사는 그동안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 및 주민이 직접 서비스이행도를 평가하고 △주민참여 회의체 확대 △주차장 텔레폰페이징 시스템 도입 △BAA캠페인 추진 △고객의 소리(VOC) 처리 기간 단축 △부서별 CS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실시해 왔다.

이성훈 사장은 “앞으로 고객과 주민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를 확대하고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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