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도내 지역민방위 대장과 대원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의 역할 및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유공자 표창, 민방위 신조 낭독, 축사, 안보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는 민방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지대한 단체와 개인 등 98명에게 각각 국무총리 표창 2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4명, 경기도지사 표창 72명을 수여했다.

이봉휘 도 비상기획담당관은 “1975년 창설돼 43년간 국가안보의 버팀목으로써 안보위기 및 사회안전을 위해 헌신한 민방위 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보호와 생활민방위의 자세를 견지해 국민의 행복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민방위 강화에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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