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19가 2019년 7월 3일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첨단기술 비즈니스 전문전시회 ‘나노코리아 2019’가 ‘Nanotechnology, For The Smart World’라는 주제로 2019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7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나노기반 신기술 교류와 융합제품 비즈니스의 장으로 지난 2003년부터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세계 3대 국제 나노기술행사다. 
  
현재까지 나노코리아 2019 참가업체 신청결과를 보면, 총 11개국 161개사 415부스가 신청됐으며, 나노코리아 참가기업 모집 2달 만에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해 2019년도 유치 목표의 70%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나노융합산업 매출액은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몇 년간 정체상태를 보이다가 145조 1957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성장세는 나노소재, 나노전자 분야 매출 상승에서 비롯됐다. 

또한 나노분야뿐 아니라 △소형 및 지능화를 위한 마이크로·멤스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레이저기술 △고기능소재인 첨단세라믹 △지능화센서인 스마트센서 등 기존 5개 분야에서 2019년에는 △나노인쇄전자 △접착·코팅·필름(ATEM FAIR) 전시회가 신설돼 총 7개 신기술분야 융합전시회가 대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나노코리아 2019에는 나노기반의 △방열-전자파차폐 솔루션 △플렉시블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나노기술·나노제품이 집중 전시될 예정이며, 이런 기술을 요구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성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나노코리아 2019는 오는 14일까지 참가 신청한 기업에 한해 12% 할인 혜택 및 부스배정 우선권을 부여하며 자세한 사항은 나노코리아 홈페이지 및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시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