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및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발표회’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지난 12일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및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추진한 사업식적을 보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9개 실무분과 위원들과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선 위원들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중요한 해로 민·관 합동 워크숍, 시민공청회 실시, 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순회교육 및 운영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장학금 및 학용품 전달, 거동불편자를 위한 빨래방 운영 등 약 160건의 특화사업을 전개했다.

이 가운데 독거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관내 충훈벚꽃길과 안양천변을 산책하고 팔찌 및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는 석수3동의 ‘홀몸노인 산책도우미 사업’과 주민들이 기부한 희망열매에 희망메시지를 적어 병목안시민공원 내 공공예술작품으로 설치하는 안양9동의 ‘희망열매 점등식’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하여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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