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지난 15일 장애인 복지신문 보급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복지뉴스 오재호 대표, 도내 장애인복지신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도내 복지신문사 대표들은 “저소득 장애인가구가 복지정책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9년도에 예산지원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018년까지는 도-시․군 매칭사업에 의해 시설 및 경증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복지신문 보급관련 예산이 지원됐지만, 관련 법률 규정에 의해 2019년부터는 예산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 있다.

정희시 위원장은 “장애인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필요한 사안이므로 도와 협의해 관련 예산지원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차종회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관련법률 사항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