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컴퓨텍스 2019 홍보 포스터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타이베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개최된다.

1981년 처음 개최된 컴퓨텍스는 하드웨어 구매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ICT 산업 전체 공급망을 연결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로 매년 진화하고 있다.

올해 컴퓨텍스는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 TCA)가 공동 주관하며,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지향점으로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5G △블록체인(blockchain)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5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컴퓨텍스 2019는 유명 ICT 기업부터 아이디어가 빛나는 스타트업까지 ICT 전체 산업 공급망을 집중 조망한다. 스마텍스는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 2홀에서 개최되며, IoT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최신 기술이 이곳에서 전시된다.

2016년 신설된 스타트업 특화 테마관 이노벡스는 올해 컴퓨텍스 기간 중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스타트업이 전시를 통해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선보이는 이노벡스는 시연, 피칭, 포럼, 매치메이킹(matchmaking), 스타트업 투어 등의 다양한 세션을 통해 투자 및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4월 18일 개최될 국내 기자간담회에는 제임스 황 타이트라 회장(James C.F. Huang, Chairman, TAITRA)이 참석, 올해 컴퓨텍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타이트라는 컴퓨텍스 2019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 및 관람객들을 위해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했다. 해당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컴퓨텍스 2019 전시 내용, 지난 해 컴퓨텍스를 살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 컴퓨텍스 2019 관련 국문 보도자료 및 전시장까지의 교통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에는 컴퓨텍스 2019의 현장 사진 또한 업로드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컴퓨텍스 2019 영문 공식 홈페이지와의 연동으로 컴퓨텍스 2019 내 각종 컨퍼런스, 포럼 및 이벤트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는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접속 가능하며, 링크를 통해 타이트라 서울 오피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컴퓨텍스 2019 참관객 사전 등록 대행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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