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코카-콜라사가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스프라이트의 기존 초록색 페트병을 재활용에 용이한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한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기존 사이다의 초록색 페트병이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인 점을 고려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단일재질의 무색 페트병를 사용했으며, 앞으로 스프라이트는 무색 페트병의 제품으로만 선보이게 된다.

또한 무색 페트병과 함께 라벨 디자인도 전세계 동일한 비주얼로 변경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프라이트 패키지의 라벨 디자인은 초록색 바탕에 노란색 스파크를 강조해 스프라이트의 다이내믹한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스프라이트를 마시는 순간의 강렬한 상쾌함을 강조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사이다는 초록색 패키지의 사이다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스프라이트 또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초록색 유색 페트병을 유지해 왔으나, 환경을 위해 무색 페트병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카-콜라는 글로벌 종합 음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2018년부터 코카-콜라가 전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패키지(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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