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CJ제일제당이 백설 브랜드의 정통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1950년대 백설 브랜드의 초기 디자인을 활용해 뉴트로(New+Retro) 콘셉트로 만든 한정판 제품이다.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은 CJ제일제당 식품 사업의 근간이 된 설탕을 포함해 밀가루, 참기름, 소금 등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설탕은 1950년대 초창기 제품의 눈꽃 모양 디자인을 포장지에 그대로 살렸으며, 밀가루도 초기 제품명인 ‘미인’의 디자인을 활용했다.

이번 한정판은 60년 이상 이어져온 백설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대표 요리소재 브랜드로서 새로운 모습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CJ제일제당센터와 여의도 IFC에 위치한 올리브마켓에서 백설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매장에서는 백설과 함께 해온 우리의 즐거운 요리 일상을 콘셉트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델리 메뉴에서도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해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마그넷과 틴케이스 등의 백설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생활용품 브랜드 GONGGI와 협업해 만든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 올리브마켓 기획세트도 판매한다.

구계영 CJ제일제당 브랜드전략 부장은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옛 감성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설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제품력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소비자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행복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감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