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우리카드의 가맹점 대표자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26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4월 사이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우리카드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가 유출됐고,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고 주민등록번호과 같은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번 유출은 자체 내부통제 채널을 통해 인지됐다. 우리카드는 해당 가맹점 대표자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8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것이다.분기 배당금은 주당 180원으로 결정됐다.우리금융그룹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그룹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2조549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2조1980억원으로, 조달비용 증가에 따라 같은 기간 0.9% 감소했지만, 비이자이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D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비마이펫과 함께 펫보험 서비스와 반려인·반려동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비마이펫은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반려동물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다.협약식에는 비마이펫 대표와 DB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본 협약을 통해 ▲반려인·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 등 긴밀한 협업과 추후 반려인·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다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은 인공지능 기반 광학식 문자 인식(AI OCR)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면 이를 빠르게 심사하고 지급하는 프로세스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입원을 수반하지 않는 간단한 보험금은 5분 이내로 지급 처리된다.특히,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의 자연어까지 인식하는 등 고도화된 기술을 사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엄격한 규제와 위험 관리 기준을 준수해 보험금 오지급이나 지급 누락의 위험을 줄였다.메트라이프생명은 보험금 자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이 4월 개정 이후 판매량이 직전 월 대비 4배 이상 올랐다고 26일 밝혔다.펫보험은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의료비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대인,대동물) ▲반려동물 사망시 위로금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은 4월 상품개정을 실시했다.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했고, ‘반려견의료비확장담보’를 신설해 업계 최초로 ‘특정처치(이물제거)’와 ‘특정약물치료’를 보장한다. 특히,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4월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경각심 제고와 안전운전 습관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 공공기관 교통사고 특성 분석과 사례를 기반으로 ▲사고위험 요인 별 안전운전 방법 ▲교통법규 ▲사고처리 등 안전 정보를 설명한다.이번 교육의 특징은 각 공공기관의 교통사고 특성 분석과 사고다발 사례에 기초한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이다. 지난 16일 국방부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직전 1년간 군 차량의 교통사고를 시간과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BC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BC카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BC카드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이태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중기부 및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48조원을 넘어서며 연간 200조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한카드의 결제 취급액은 역대 최대인 48조115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등 일시불, 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이와 함께 금융사업 부문 및 할부금융·리스사업 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7681억원으로, 같은 기간 4.8% 증가했다.한편,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조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것으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1799억원), 환율상승에 따른 환산손실(813억원) 등 일회성 비용 인식에 따른 것이다.또한 지주 이사회는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하나금융그룹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2조2206억원, 수수료이익 5128억원 등 전년 동기 대비 4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3880억원) 대비 4.8% 감소한 것으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관련 충당부채(2740억원)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인식에 따른 것이다.또한 이사회를 통해 주당 배당금 540원과 2·3분기 중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결의했다.◆일회성 비용 인식 불구 견조한 영업이익…수수료이익 16.6%↑신한금융그룹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룹의 1분기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DB손해보험은 오는 5월부터 이륜자동차보험 상품에 프로미카 SOS서비스(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륜자동차보험 프로미카 SOS서비스 특약은 이륜차 운전자가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약이다.기존 이륜차들은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륜차 라이더들은 사고나 고장 등 긴급상황에서도 라이더 개인이 조치를 취해야 했다.DB손해보험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륜자동차 프로미카 SOS서비스(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대규모 손실 사태 관련 고객 보상 비용을 인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5%(4596억원) 감소한 1조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또한 KB금융그룹은 현금배당의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하기로 하고, 1분기 주당 배당금으로 784억원을 결의했다.올해 분기별 3000억원 수준의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주당 배당금(DPS)를 높이고, 연간 순이익과 보통주자본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KB아트홀에서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된 ‘KB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해’라는 뜻의 라틴어로, 변호사들의 법률 서비스를 통한 공익활동을 의미했다. 다만, 의료·교육·경영·노무·세무·전문기술·문화예술 등 다양한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동양생명은 지난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당시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의 숙소·강의실·체육관 등을 개방했다.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은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개원했다. ▲침대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개를 보유해 방문 인원들의 교육과 활동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우리은행이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랑구 7개 전통시장의 스마트 금융결제 인프라를 지원한다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중랑구 내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 시장 내 점포의 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는 물론, 더 편리한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중랑구에는 ▲우림골목시장 ▲면목골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등 7개의 전통시장에 824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또한 우리은행은 ‘장금이 결연’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본격화한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도 참여하면서 비은행 계열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증권·보험사 인수를 추진해 온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 계열사 확대을 통해 높은 은행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 의향서 제출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롯데손해보험 예비 입찰 인수 의향서 접수에는 우리금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을 앞두고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사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특히, 토스와 핀다가 새롭게 세무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10조원 규모로 성장한 시장 점유율을 뺏기지 않기 위해 기존 업체들은 이용 대상 확대와 혜택 강화로 맞서는 모습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지난 1일 이사회를 통해 세무 관리 플랫폼 ‘세이브잇’을 운영하는 택사스소프트(Taxassoft)를 유상증자 방식으로 18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한국금융경제신문=양지훈 기자 | 금융당국이 중고차 담보 대출 사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카드‧캐피탈업권의 중고차금융 영업관행 개선 가이드라인을 개정‧시행한다.금융감독원은 여신금융협회, 여신전문금융업권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여전업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가이드라인에는 카드·캐피탈사가 중고차 대출금을 제3자 계좌에 입금 시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대출 주요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하게 해 중고차 대출금 유용과 횡령 가능성을 차단하는 내용이 담겼다.아울러, 카드‧캐피탈사는 고객과 전화 통화, 대출실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들이 큰 폭의 순이익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지난해 1분기 투자손익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과 함께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후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Incurred But Not Reported)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인식에 따른 것이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상장 보험사 7곳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 총합은 2조1194억원으로, 작년 1분
한국금융경제신문=김미소 기자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위험성을 조명한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기기에 몰입해 도로 주변을 살피지 않는 보행자를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이라 칭하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보행 중 무의식적인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악사손보가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부분(98.1%)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