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시장 행사 부스에 진열된 다양한 버츤 제품 (김정실 기자/kkong0319@)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카카오퓨어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서울 살롱 뒤 쇼콜라 2018’를 통해  다양한 버츤(BATZEN) 제품을 선보인다.

버츤은 싱글 오리진 카카오 빈만을 사용, 차별화된 숙성 및 로스팅 방법으로 향미를 극대화 시킨 음료용 100% 카카오 매스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일반 초콜릿과는 달리 겹치는 분자구조를 갖고 있지 않아 차가운 음료 제조 시 초콜릿이 결정화되지 않아 용이하게 음용이 가능하며 ‘마시는 커피’란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사진 - 버츤 ‘베트남 럼동’ 이미지 (사진제공 = 카페뉴 홈페이지)

또한 5g씩 떼어 사용할 수 있도록 판 초콜릿으로 제작, 사용자가 용량에 맞춰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종류로는 베트남(럼동·벤쩨·빈투앙), 에콰도르(CCN-51·ASSS), 니카라과 추노, 마다가스카르 삼비라노가 있다.

베트남 럼동은 버터리한 마다카미아 맛이 나며 베트남 벤쩨는 그린애플과 같은 산뜻한 맛과 레몬과 같은 산미, 견과류의 뒷맛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 빈투앙은 패션후르츠와 포도맛의 산미가 스파이시하게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에콰도르 CCN-51은 밀크초콜릿을 베이스로 전체적인 견과류 맛이 나고 에콰도르 ASSS는 허브틱한 맛이 특징이며 니카라과 추노는 고소한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견과류와 감귤류, 올리브향이 첨가된 제품이다.

마다가스카르 삼비라노는 야생과일맛과 체리맛의 산미를 극대화시켜 산뜻한 맛을 내고자 했다.

카카오퓨어 김범중 실장은 “버츤을 이용해 카카오 음료를 제조할 경우 제품 25g과 설탕 15g을 세팅한 후 우유 150ml을 카푸치노 스티밍해 믹서가 가능한 제품을 이용, 섞어주면 카카오 매스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가 만들어진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방문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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