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꿈, 그리다’라는 주제로 4월 청소년 문화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문화의 날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층 꿈누리 카페에서 진행된다. 나의 생김새를 관찰해 특징을 찾아보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캐리커처 그리기와 캐리커처에 가치관이나 이름을 예쁜 손글씨로 표현해보는 캘리그라피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련관 지하1층 자의누리터에서는 오후 4시 다양성 영화상영으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상영될 예정이다. 해당 영화는 한국과 일본, 대만의 길고양이들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캐리커처와 캘리그라피 체험은 자신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니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 날은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의왕시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 시작됐다. 향후 △호국보훈 △물놀이 △릴레이 체력장 △e-스포츠 △할로윈축제 △연말파티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올해 8번의 문화의 날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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